오렌지 립에 대한 고찰. 내가 립 발색만 올리는 이유.



사진은 페리페라 잉크더벨벳 잉크러쉬 . 
처음 화장을 시작 했을땐 내가 쿨톤이라고 믿으며 립스틱과 블러셔는 핑크만 고집했었다. 시간이 지나고 이제 제법 내 옷을 입은 느낌으로 색을 볼 줄 알게되었다. 핑크가 나쁘진 않지만 베스트가 아니라는 것도 깨닫고 , 내가 쿨보단 웜에 가깝다는것도 , 핑크 보단 다홍이 , 다홍 보단 노란기가 섞인 오렌지가 잘어울린다는 것 또한 알게되었다 . (물론 채도 명도에 따라 더 잘어울리는 핑크 , 오렌지가 다르니까 그런것들은 고려해야겠지만ㅎ 여러가지를 다 써보고 발라보고 하니까 베스트를 조금은 알겠겠다고 해야하나 ? 뭐그런. )오렌지가 너무 싫었던 내가 이제 귤색이다 하면 먼저 돌아보게 된것 . 어쩌면 내 색을 찾았다기보다 취향이 바뀌었다고 표현하는게 더 옳을지도 모르겠다. 처음에 귤색이란걸 접한건 페리페라 잉크틴트 심장쫄깃 . 기존 보던 오렌지나 다홍보다 붉은기가 확연히 빠진 색이 마음에 들었고 , 그걸 처음 시작으로 귤색을 찾아다녔지만 넘나 찾기힘들었던것 ... 매트제형을 좋아하는 나한테 내가 원하는 딱 그런색을 찾기란 하늘의 별따기같았다 ...☆ 블로그 서치하다가 마음에 드는 제품 보면 한정이었거나 단종된 제품 ㅜ.^ 왜 이제야 오렌지를 알게된것인지 ...ㅎ 
지금은 핑크를 사지않는다. 립스틱에서부터 블러셔 , 섀도우 ...전부 다 !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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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에 어폐가 있는것같은데 (그거슨 내가 말을 이랬다 저랬다 했기 때문이라지?) 처음 메이크업 할때 좋아했던 핑크를 이젠 안좋아한다 . 이런 얘기를 길게 구구절절 늘어놨던것 ... ㅋㅋㅋㅋㅋㅋ 오렌지 립 얘기만 했었는데 쓰면서 생각해보니까 그냥 색의 선호도 자체가 변한것같은 생각이든다 . 핑크보다 오렌지를 좋아하게 되고 , 좋아하니까 더 잘어울린다고 느끼게 되고 그래서 계속 사고 ?? ㅋㅋㅋ 뭐 이런 패턴의 순환이랄까 . 이거 큰일이다 다음에 취향타는 색은 뭐가될지 걱정이 앞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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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장쫄깃을 산후로 딱 갖고싶은 색의 제품을 못찾고 있을때 잉크더벨벳이 나왔다 . 난 아무래도 페리페라에 틴트에 인연이 깊었나보다. 잉크러쉬 발색 봤을때 사실 약간 실망했었는데 역시 보는거랑 바른거랑은 다른지 오 ... 발라보니 예뻤다 . 
뭐랄까 얼굴에 형광등 켜주는 느낌이랄까 ? 심장쫄깃보단 확실히 명도가 낮다고 해야하나 . 심장쫄깃은 귤같은데 잉크러쉬는 당근같았다 ★ 심장쫄깃은 뭐랄까 딱 물틴트라 투명감 있게 발리는 편인데 벨벳은 립스틱 혹은 립무스 같은 입술에 얹혀지는 느낌이라 사실 투명감있는 화장과 거리가 먼 나에겐 벨벳같은 질감이 더 잘어울렸다. (물론 약간의 묻어나옴이 있는점은 아쉬웠지만 ) 
특히 입술을 꽉꽉 채워 발라주는걸 좋아하는 나한테 딱이었던것 . 왜 두 제품 비교를 하고 있는거지 ? ㅋㅋㅋㅋ 심지어 불친절하게 심장쫄깃은 사진도 안올려놓고 ㅋㅋㅋㅋㅋ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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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립발색을 가장 부담없이 찍고 올릴 수 있는것은 생얼상태에서 찍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기때문이다 ㅎㅎㅎㅎ 사실 난 립덕후가 아니다 . 제일 관심없는게 립 . 제일 좋아하는건 섀도우고 그다음은 블러션데 이것들의 발색샷을 찍으려면 풀메상태여야한다 ...고로 생얼로도 입술만 바르고 찍으면 되는 간단한(?) ㅎㅎㅎ 립발색을 제일 많이 , 자주 올리게 된다. 이글루스는 세컨 블로그인데 원래 쓰는 블로그 포스팅을 하면 할 수록 느끼는건 카메라가 색감을 정확하게 잡지 못한다는것과 사용하는 기종에 따라 보이는 발색이 정말 천차 만별로 보인다는 거다. 아이폰이랑 안드로이드폰 둘다 갖고 있는데 특히 이 두 기기에서 보이는 발색은 다른제품을 바른것처럼 달라보인다 . 사실 그래서 사진보단 설명을 보고 사는걸 좋아하는 편이다. 사진 아무리 예쁘게 찍어놔도 보이는게 다 각기다르니까 T.T ... 

덧글

  • Julse줄스 2016/10/13 23:47 #

    입술이 예뻐용 특히 입꼬리가 참 예뻐용 :) ㅎㅎ
  • 백서링 2016/10/13 23:53 #

    까아♡ 감사합니다 ><!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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